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작업 대상 | 카페·펜션 테라스, 목재 데크, 파고라 바닥, 보도블록, 박석, 화단 경계 |
| 주요 오염 | 이끼와 물이끼, 검은때, 낙엽 자국, 흙 침착, 벽면 흘러내림 |
| 위험 요소 | 젖은 이끼는 얼음보다 미끄럽습니다 — 안전이 첫 이유입니다 |
| 소재별 원칙 | 목재 = 결을 따라 · 벽돌 = 줄눈을 파지 않게 · 석재 = 사이 흙을 남기고 |
| 장비 | 압력 조절 세척기, 회전 노즐, 면 세척기, 부드러운 솔 |
| 부가세 | 별도 |
이끼는 미관보다 안전 문제입니다
테라스청소와 데크청소 문의는 대부분 「지저분해서」로 시작하지만, 실제로 급한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젖은 이끼는 대단히 미끄럽습니다. 마른 상태에서는 멀쩡하다가 비가 온 날 갑자기 위험해집니다.
특히 손님이 드나드는 자리, 계단 앞, 문 앞이 그렇습니다. 이 자리는 사람이 걸음을 바꾸는 지점이라 미끄러졌을 때 크게 다칩니다. 그래서 저희는 작업 순서를 정할 때 미관이 아니라 사람이 가장 많이 밟는 자리부터 잡습니다.
테라스와 마당은 시간을 쓰는 곳이 다릅니다
같은 바닥이라도 공간의 성격에 따라 어디에 시간을 몰지가 달라집니다.
카페·펜션 테라스는 사람이 앉고 오가는 자리가 좁게 몰려 있습니다. 테이블 다리 둘레, 의자가 끌린 자국, 음료가 흘러 굳은 자리처럼 손이 많이 가는 구간이 여기에 모여 있어 테라스청소는 넓은 한가운데보다 이쪽에서 시간이 갈립니다.
주택 마당은 반대로 면이 넓게 퍼져 있습니다. 진입로와 화단 경계처럼 매일 밟는 동선이 중심이고, 흙과 낙엽이 계속 들어오는 공간이라 마당청소는 한 번에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물이 빠지는 길을 정리해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은 야외바닥청소라도 마당청소는 이 배수 정리에 시간을 더 쓰는 셈입니다.
그래서 같은 장비를 쓰면서도 시간 배분을 다르게 잡습니다. 어느 쪽인지 미리 알려 주시면 그날 순서를 그에 맞춰 짭니다.

소재를 먼저 나눕니다
한 공간에 목재, 벽돌, 석재가 섞여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걸 같은 압력으로 밀면 어느 하나는 반드시 상합니다.
| 소재 | 조심할 점 | 다루는 법 |
|---|---|---|
| 목재 데크 | 결을 가로지르면 표면이 일어납니다 | 압력을 낮추고 결 방향으로만 진행 |
| 벽돌·보도블록 | 줄눈 모래가 파여 블록이 흔들립니다 | 노즐을 눕히고 줄눈은 스쳐 지나가게 |
| 박석·자연석 | 사이 흙을 다 파내면 잡초가 더 잘 납니다 | 표면 이끼만 걷고 사이는 남깁니다 |
| 콘크리트 | 가장 튼튼하지만 얼룩이 남기 쉽습니다 | 한 방향으로 겹쳐 가며 균일하게 |

목재는 압력보다 방향입니다
목재데크세척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압력을 올리는 것입니다. 이끼가 잘 안 지워지면 힘으로 밀게 되는데, 그러면 목재 표면의 무른 부분이 파여 결 사이에 골이 생깁니다. 그 골에 다시 물이 고이고 흙이 앉아, 다음 해에는 더 빨리 더러워집니다.
그래서 목재데크세척은 압력을 낮추고 판 하나를 결 방향으로 끝까지 한 번에 미는 방식을 씁니다. 중간에 멈추면 그 자리에 진한 자국이 남습니다. 판 한 장을 끝까지, 다음 판으로, 이렇게 반복합니다. 안 지워지는 부분은 약품을 얹어 시간을 두었다가 다시 지나갑니다.

울타리와 난간도 같은 날 잡습니다
테라스와 마당은 대개 울타리나 난간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바닥만 밝아지면 그 둘레에 남은 검은 띠가 오히려 도드라집니다.
목재 울타리는 바닥과 같은 기준으로 봅니다. 결 방향으로만 지나가고, 땅에 박힌 기둥 아래쪽은 흙이 튀어 가장 진하므로 여기만 따로 잡습니다. 벽돌이나 블록으로 쌓은 담장은 줄눈을 생각해 노즐을 눕힙니다.
울타리는 바닥보다 먼저 합니다. 나중에 하면 걷어낸 것이 이미 끝낸 바닥으로 흘러내립니다. 순서를 지키면 같은 자리를 두 번 지나지 않습니다.

보도블록청소는 줄눈을 지키는 일입니다
보도블록청소에서는 블록 자체보다 줄눈 모래가 중요합니다. 이 모래가 블록을 서로 붙잡고 있어서, 고압으로 파내 버리면 블록이 흔들리고 몇 달 안에 단차가 생깁니다.
그래서 보도블록청소는 노즐을 바닥에 눕혀 표면을 스치듯 지나갑니다. 줄눈 위에 직각으로 서서 쏘면 몇 초 만에 모래가 빠집니다. 줄눈에서 자란 잡초는 압력이 아니라 손으로 뽑는 편이 빠르고 깔끔합니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는 다르게 갑니다
진입로가 아스팔트인 현장이 많습니다. 아스팔트는 콘크리트와 표면 성질이 달라 같은 방식으로 다루면 안 됩니다.
아스팔트는 골재를 역청으로 붙여 놓은 구조입니다. 고압을 한 자리에 오래 대면 그 결합이 풀려 골재가 떨어져 나가고 그 자리는 오목하게 파입니다. 여름철 표면이 뜨거워진 상태에서는 더 쉽게 상합니다.
그래서 아스팔트 위에서는 노즐을 눕혀 움직이며 지나갑니다. 콘크리트는 반대로 표면이 단단해 견디는 대신 얼룩이 남기 쉬우니 겹침 폭을 일정하게 유지해 균일하게 갑니다. 한 현장에 둘이 섞여 있으면 경계에서 세기를 바꿉니다.

박석과 잔디 사이는 남길 것을 남깁니다
디딤돌 사이에 잔디나 흙이 들어간 바닥은 판단이 필요합니다. 표면의 이끼는 걷어야 하지만, 사이의 흙까지 파내면 안 됩니다. 흙이 빠지면 돌이 내려앉고, 빈자리에는 오히려 잡초가 더 잘 자랍니다.
그래서 돌 표면만 골라 지나가고, 사이는 물로 훑는 정도로 마칩니다. 시간이 더 들지만 몇 달 뒤의 상태가 완전히 다릅니다.

화단 경계는 흙과 함께 봅니다
바닥과 화단이 만나는 선은 늘 가장 어둡습니다. 비가 오면 화단 흙이 넘어와 그 선에 쌓이고, 그늘이 져 마르지 않으니 이끼가 앉습니다.
여기서 물줄기를 화단 쪽으로 두면 흙이 파여 뿌리가 드러납니다. 그래서 노즐은 늘 바닥 쪽을 향하게 하고, 경계선을 따라 나란히 밀어 흙을 화단 안쪽이 아니라 바닥 쪽으로 끌어냅니다. 끌어낸 흙은 그 자리에서 걷어 배수구로 흘려보내지 않습니다.
경계석이 도색된 것이면 압력을 더 낮춥니다. 색이 벗겨진 자리는 다음 해에 가장 먼저 검어지는 지점이 됩니다.

화분과 가지를 먼저 옮깁니다
바닥 작업 전에 위에 놓인 것을 치웁니다. 화분, 의자, 자전거, 놓아둔 상자가 그대로 있으면 그 자리만 안 된 채로 남고, 나중에 옮겨 보면 사각형 자국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무거운 화분은 옮기기 전에 여쭙니다. 오래 놓여 있던 화분은 바닥에 자국이 배어 있어 옮기고 나면 그 자리가 더 눈에 띌 수 있는데, 이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진행합니다.
바닥 위로 늘어진 가지도 봅니다. 가지에 물이 맞으면 사방으로 튀어 이미 끝낸 자리로 흙물이 돌아옵니다. 들어 올려 묶어 두고 작업이 끝나면 원래대로 내려놓습니다.

계단과 문 앞은 따로 시간을 씁니다
같은 바닥이라도 위험한 자리는 정해져 있습니다. 계단 코, 문턱 앞, 경사가 바뀌는 지점입니다. 사람이 여기서 걸음의 속도와 각도를 바꾸기 때문에, 미끄러졌을 때 넘어지는 방향을 스스로 잡지 못합니다.
그래서 데크청소든 석재 바닥이든 이 구간은 넓은 면과 같은 속도로 지나가지 않습니다. 한 번 더 왕복하고, 이끼가 눈에 안 보여도 손으로 문질러 미끌거림이 남았는지 확인합니다. 계단 코의 미끄럼 방지 홈에는 흙이 끼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홈이 막혀 있으면 있으나 마나이므로 홈 안쪽까지 물줄기를 넣어 뚫어 줍니다.

물이 어디로 빠지는지 먼저 봅니다
바닥청소업체가 현장에 도착해 가장 먼저 봐야 하는 것이 물길입니다. 바닥 세척은 물을 아주 많이 쓰는데, 그 물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시작하면 씻어 낸 흙과 이끼가 배수구에 몰려 막히거나 낮은 쪽 화단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그래서 시작 전에 바닥의 경사와 배수구 위치를 확인하고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순서를 짭니다. 오염물이 늘 앞이 아니라 이미 끝낸 쪽으로 밀리도록 방향을 잡는 것입니다. 작업이 끝나면 배수구를 열어 걸린 찌꺼기를 걷어냅니다.

경사진 진입로는 물이 머물지 않습니다
경사가 있는 진입로는 씻어 낸 물이 그대로 아래로 달립니다. 얹어 둔 약품도 반응하기 전에 흘러내려 평지와 같은 방법으로는 효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경사면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작업합니다. 위에서 시작하면 흘러내린 흙물이 아직 손대지 않은 아래쪽을 덮어 상태가 안 보입니다. 아래를 먼저 끝내 두면 위에서 내려오는 물이 이미 깨끗한 면을 지나갑니다.
약품이 필요한 구간은 폭을 좁게 잘라 한 번에 얹고 바로 문지릅니다. 넓게 얹어 두면 아래쪽에만 몰려 그 자리에 자국이 생깁니다. 경사가 급할수록 구간을 더 잘게 나눕니다.

벽면과 만나는 선이 마지막입니다
바닥만 하고 끝내면 벽 아래쪽에 남은 검은 띠가 그대로 보입니다. 이 띠는 빗물이 튀어 올라 생긴 것이라 바닥을 아무리 닦아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테라스청소를 마칠 때는 벽면 아래 30~50cm 정도를 함께 올려 닦습니다. 이 한 줄로 공간 전체가 정리돼 보입니다. 그 위쪽까지 필요한 경우는 미리 상의드립니다.

하루는 이렇게 흘러갑니다
- 사진 견적 — 테라스나 마당 전체와 오염이 심한 부분 사진으로 면적과 소재를 봅니다.
- 소재 구분 — 목재·벽돌·석재를 나누고 구간별 압력을 정합니다.
- 경사와 배수 확인 — 물이 갈 길을 정하고 화단·출입구를 보양합니다.
- 높은 쪽부터 — 소재별 방식으로 구간을 나눠 진행합니다.
- 벽면 아래 한 줄 — 튄 자국이 남은 띠를 올려 닦습니다.
- 물기 정리와 배수 확인 — 물을 몰아내고 배수구 찌꺼기를 걷어냅니다.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테라스청소와 데크청소는 야외시설 고압세척 기준 45만원부터입니다. 바닥 면적과 소재 종류, 이끼가 두꺼운 정도, 옮겨야 할 집기가 얼마나 되는지가 금액을 정합니다. 목재처럼 손이 많이 가는 소재가 넓게 섞여 있으면 시간이 붙고, 반대로 한 공간을 한 번에 맡기시면 장비를 옮기지 않아 유리합니다. 바닥이 나온 사진 두세 장을 보내주시면 그날 안에 금액을 회신드립니다.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목재 데크가 상하지 않나요?
결 방향으로 낮은 압력으로만 갑니다. 다만 이미 표면이 갈라진 오래된 데크는 세척 후 결이 더 드러나 보일 수 있어, 미리 상태를 확인하고 말씀드립니다.
Q. 다시 미끄러워지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마당청소를 마친 기준으로 해가 잘 드는 바닥은 두 해 정도, 건물 그늘에 가려 늘 축축한 바닥은 한 해 안팎입니다. 낙엽을 치우지 않은 채 겨울을 나면 그 기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Q. 세제를 쓰면 화단 식물이 상하지 않나요?
식물이 가까운 구간은 물 위주로 작업하고, 약품을 쓰는 경우에도 흘러 들어가지 않게 경계에서 방향을 틀고 충분히 헹굽니다.
Q. 데크 오일이나 도장은 해 주시나요?
저희 작업 범위는 데크청소까지입니다. 다만 세척 뒤가 도장하기 가장 좋은 시점이라, 계획이 있으시면 마르는 시점을 알려드립니다.
Q. 영업 중에도 가능한가요?
됩니다. 손님이 적은 시간대에 구간을 나눠 진행하거나 개점 전에 마칩니다. 시간대를 알려 주시면 맞춰 갑니다.
Q. 얼마나 지나야 다닐 수 있나요?
석재와 콘크리트는 물기만 빠지면 바로, 목재는 반나절 정도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젖은 동안은 미끄럽습니다.
Q. 탁자와 의자는 저희가 치워야 하나요?
옮겨 주시면 작업이 훨씬 빠릅니다. 어려우면 저희가 옮기고 다시 놓아 드리되 그만큼 시간이 더 듭니다.
Q. 벽돌 사이 잡초도 제거되나요?
표면에 난 것은 함께 정리됩니다. 뿌리가 깊은 것은 고압으로 파내면 줄눈이 상하므로 손으로 뽑는 편을 권합니다.
Q. 얼룩이 부분적으로 남는 경우도 있나요?
오래 침착된 흙이나 기름 자국은 옅어지되 남을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미리 보여 주시면 예상되는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Q. 어떤 사진을 보내면 되나요?
바닥 전체가 들어간 사진, 소재가 바뀌는 지점을 담은 사진, 가장 지저분한 부분의 근접 사진 이렇게 세 장이면 충분합니다. 대략적인 평수를 적어 주시면 금액이 더 좁혀집니다.
상담 전에 알려주시면 좋은 것
- 테라스나 마당의 대략적인 면적
- 소재 (목재·벽돌·석재·콘크리트, 섞여 있으면 대략의 비율)
- 옮기기 어려운 집기가 있는지
- 배수구 위치를 아시는지
- 손님이 가장 적은 시간대
봄철 개점 준비와 장마 직후에 문의가 몰립니다. 일정은 미리 잡아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사진견적 문자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