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부르는 이름 | 렉산,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카, 캐노피, 아케이드 지붕 |
| 작업 대상 | 자전거보관소 아치 지붕, 현관 캐노피, 통로 지붕, 처마 아래 곡면판 |
| 주요 오염 | 빗물 자국, 이끼와 물이끼, 낙엽 부스러기, 배기 그을음, 새 배설물 |
| 흐림의 원인 | 표면 오염 · 표면 미세 흠집 · 자외선 열화 — 셋을 구분합니다 |
| 장비 | 압력 조절 세척기, 넓은 각도 노즐, 부드러운 폴대 브러시, 사다리 |
| 부가세 | 별도 |
렉산은 왜 뿌옇게 보이나요?
렉산청소 문의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표현이 「뿌옇다」입니다. 그런데 뿌연 이유는 세 가지로 나뉘고, 셋 중 어느 것이냐에 따라 답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첫째는 표면 오염입니다. 빗물이 마른 자국, 먼지, 이끼가 얇게 덮여 빛을 흩뜨립니다. 이 경우는 세척으로 대부분 돌아옵니다. 둘째는 표면 흠집입니다. 그동안 누군가 거친 솔이나 강한 압력으로 밀어 미세한 상처가 난 상태로, 이건 닦아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셋째는 자외선 열화입니다. 판 자체가 누렇게 변한 것이라 교체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현장에서는 손가락으로 판을 문질러 봅니다. 젖은 상태에서 문질렀을 때 손끝에 뭔가 묻어 나오고 그 자리가 밝아지면 표면 오염입니다. 이건 세척으로 됩니다.
문질러도 밝기가 그대로면 흠집이거나 열화입니다. 이때는 억지로 압력을 올리지 않습니다. 압력을 올려도 밝아지지 않고 흠집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대로 말씀드리고, 헛돈을 쓰지 않으시게 합니다.

아래에 있는 것부터 덮습니다
자전거보관소나 통로 캐노피는 그 아래에 늘 무언가 세워져 있습니다. 자전거, 킥보드, 거치대, 안내판이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위를 씻으면 걷어낸 이끼와 흙탕물이 전부 그 위로 떨어집니다.
옮길 수 있는 것은 미리 옮겨 주십사 부탁드리고, 잠겨 있어 못 옮기는 것은 비닐로 덮습니다. 안장과 손잡이만 덮어도 사용하시는 분이 불편을 겪지 않습니다. 바닥에 고인 물이 빠질 방향도 이때 정합니다.
관리하시는 곳이면 전날 안내문을 붙여 두시는 편이 가장 깔끔합니다. 당일 아침에 절반이라도 비워져 있으면 작업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안쪽 면이 더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전거보관소세척을 나가 보면 아치형 렉산은 바깥보다 안쪽이 더 지저분한 일이 흔합니다. 바깥은 비가 씻어 주지만 안쪽은 물이 닿지 않고 습기만 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쪽 면에 초록빛 물이끼가 얇게 깔리고,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지붕 전체가 초록으로 보입니다. 판 색이 변한 줄 알고 교체를 알아보시다가 세척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금속 지붕 사이에 렉산 채광판을 끼워 넣은 건물도 같습니다. 금속판 지붕청소를 나가 「그 부분만 유독 어둡다」는 말씀을 들으면 대개 그 채광판 안쪽 면입니다.

곡면은 한 줄씩 내려옵니다
아치형 지붕은 평평한 지붕과 물이 흐르는 방식이 다릅니다. 정점에서는 물이 양쪽으로 갈라지고, 옆으로 내려갈수록 표면을 타고 빠르게 흘러내립니다. 그래서 아무 데나 대면 물이 지나간 자국이 세로줄로 남습니다.
기준은 정점입니다. 꼭대기 선을 먼저 잡고 거기서 한쪽으로 한 줄씩 폭을 겹쳐 가며 내려옵니다. 겹치는 폭을 남기지 않으면 마른 뒤에 줄 간격이 그대로 보입니다.
한 줄을 시작하면 끝까지 갑니다. 중간에 멈추고 다른 자리로 옮기면 멈춘 지점에 경계가 생기고, 그 경계는 다시 적셔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압력을 올리면 안 되는 이유
렉산은 유리보다 훨씬 무릅니다. 표면 경도가 낮아 강한 압력이나 거친 솔에 바로 상처가 납니다. 그 상처는 눈에 잘 안 보이지만 빛을 흩뜨려서, 닦은 직후에는 깨끗해 보여도 마르고 나면 전보다 더 뿌옇게 보입니다.
그래서 렉산청소에서는 압력을 올리는 대신 노즐 각도를 넓히고 물의 양을 늘립니다. 좁고 강한 물줄기 대신 넓게 퍼지는 물로 밀어내는 방식입니다. 시간은 더 걸리지만 판이 상하지 않습니다.

이음새와 고정 볼트는 따로 다룹니다
렉산 지붕은 판을 여러 장 이어 붙여 만듭니다. 그 이음새와 고정 볼트 주변에 낙엽 부스러기와 흙이 끼고, 거기서부터 이끼가 번집니다. 넓은 면만 닦고 이음새를 두면 다음 장마에 같은 자리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이음새는 물줄기를 선을 따라 밀어 넣어 안쪽 찌꺼기를 빼내고, 볼트 주변은 브러시로 돌려 가며 닦습니다. 이때도 판을 누르지 않고 이음새 홈만 건드립니다.

처마와 만나는 경계가 제일 지저분합니다
건물 처마 아래에 붙은 캐노피는 처마에서 내려온 것이 전부 그 경계에 모입니다. 기와 사이의 흙, 지붕에 쌓인 먼지, 새 배설물이 빗물을 타고 흘러 캐노피 위 끝단에 띠를 만듭니다.
여기는 물만으로는 잘 빠지지 않습니다. 손이 닿는 높이라면 직접 문지르고, 안 되면 약품을 얹어 시간을 두었다가 헹굽니다. 캐노피청소의 완성도는 이 경계 한 줄을 잡느냐 마느냐로 갈립니다.

사다리와 발 디딜 자리를 먼저 정합니다
렉산 지붕은 밟으면 깨집니다. 두께가 얇고 지지대 간격이 넓어서, 사람이 올라서면 판이 아니라 판을 잡고 있는 고정부가 먼저 나갑니다. 그래서 지붕 위로 올라가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대신 옆에 사다리를 세우거나 긴 폴대로 닿게 합니다. 사다리를 어디에 세울지, 한 자리에서 몇 미터를 감당할지를 먼저 계산하고 시작합니다. 다른 지붕청소와 달리 발판을 지붕이 아니라 옆에서 만들어야 하는 셈이고, 이 계산이 곧 작업 시간이 됩니다.

나무 아래 지붕은 다릅니다
큰 나무 아래에 있는 캐노피는 다른 자리와 오염이 다릅니다. 낙엽 부스러기가 계속 쌓이고, 소나무가 가까우면 송진이 떨어져 굳습니다. 새가 앉는 자리이기도 해서 배설물이 한곳에 몰립니다.
굳은 송진은 물로 밀리지 않습니다. 여기는 약품을 얹어 불린 다음 부드러운 것으로 문질러 띄웁니다. 긁어내려 하면 판에 상처가 남고, 그 상처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가지가 지붕에 닿아 있으면 그 부분은 다시 더러워지는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세척과 별개로 가지 정리를 함께 하시면 다음 주기가 길어진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판을 잡고 있는 부품도 함께 봅니다
렉산 지붕은 판만으로 서 있지 않습니다. 프레임, 고정 볼트, 실링 고무가 판을 잡고 있고 이 부품들이 먼저 늙습니다. 세척 중에 실링이 갈라졌거나 볼트가 헐거워진 것이 보이면 그 자리를 알려드립니다. 저희 작업 범위는 세척까지지만, 물이 새기 시작하는 지점은 대부분 이 부품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빗물받이까지 봐야 끝납니다
렉산 지붕에서 씻겨 내려간 이끼와 흙은 전부 빗물받이와 배수구로 갑니다. 그대로 두면 며칠 뒤 배수구가 막히고, 물이 넘쳐 벽을 타고 흘러 새 얼룩을 만듭니다.
그래서 세척이 끝나면 빗물받이청소까지 이어서 합니다. 홈통을 열어 찌꺼기를 걷어내고 물을 흘려 배수를 확인하는 순서입니다. 지붕빗물받이청소를 건너뛰면 판은 밝아졌는데 벽에 새 얼룩이 생기는, 가장 아까운 결과가 나옵니다.

하루는 이렇게 흘러갑니다
- 사진 견적 — 지붕 전체 사진과 흐린 부분 근접 사진으로 오염인지 흠집인지 먼저 가릅니다.
- 문질러 확인 — 현장에서 젖은 상태로 문질러 세척으로 돌아오는지 봅니다.
- 하부 정리 — 아래에 세워진 자전거와 집기를 옮기거나 덮습니다.
- 바깥면 → 안쪽면 — 넓은 물줄기로 밀어내고, 이음새와 볼트 주변을 따로 잡습니다.
- 경계 마무리 — 처마와 만나는 띠, 프레임을 손 작업으로 마칩니다.
- 빗물받이 확인 — 지붕물받이청소로 찌꺼기를 걷어내고 배수를 확인한 뒤 정리합니다.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렉산청소와 캐노피청소는 야외시설 고압세척 항목으로 4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지붕 길이와 높이, 아치인지 평면인지, 안쪽 면까지 하는지, 빗물받이 상태가 금액을 정합니다. 이끼가 두껍게 앉아 약품과 시간이 필요하면 그만큼 늘고, 반대로 같은 건물의 캐노피와 통로 지붕을 한 번에 맡기시면 사다리를 한 번만 펴서 유리합니다. 지붕이 나온 사진을 한 장 보내주시면 그날 금액을 회신드립니다.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뿌연 것이 닦아서 없어지는지 미리 알 수 있나요?
젖은 상태로 문질렀을 때 밝아지면 됩니다. 사진으로도 상당 부분 구분되니 근접 사진을 보내주세요. 안 될 것 같으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Q. 판이 긁히지 않나요?
압력을 올리는 대신 물의 양과 노즐 각도로 처리하고, 브러시는 판에 얹는 정도로만 씁니다. 렉산은 유리보다 무르다는 전제로 다룹니다.
Q. 안쪽 면도 해 주시나요?
안쪽이 더 지저분한 경우가 많아 기본으로 함께 봅니다. 다만 아래가 좁아 사다리를 세우기 어려운 구조는 미리 상의드립니다.
Q. 지붕 위에 올라가서 하나요?
올라가지 않습니다. 일반 지붕청소와 달리 렉산은 사람 무게를 받도록 만들어진 지붕재가 아니어서, 옆에서 사다리나 폴대로 닿게 합니다.
Q. 다시 초록빛이 도는 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볕이 잘 드는 위치면 두세 해, 나무 아래나 북향이면 한 해 남짓입니다. 낙엽철이 지난 뒤 한 번 훑어 두면 훨씬 오래갑니다.
Q. 누런 것도 돌아오나요?
자외선으로 판 자체가 변색된 것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다만 누렇게 보이던 것이 먼지층인 경우도 많아 확인이 먼저입니다.
Q. 자전거보관소는 자전거를 다 빼야 하나요?
자전거보관소세척은 가능하면 비워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어려우면 덮어서 진행하되 작업 범위가 좁아져 시간이 더 듭니다.
Q. 빗물받이 청소도 포함인가요?
세척 과정에서 씻겨 내려간 찌꺼기를 걷어내는 정도의 빗물받이청소는 기본으로 포함합니다. 오래 쌓여 굳은 퇴적물이 많으면 별도로 안내드립니다.
Q. 하루에 끝나나요?
통로 하나 정도의 캐노피청소는 하루입니다. 아치 여러 동이거나 안팎을 모두 하면 이틀 이상이 되고, 사진으로 미리 계산해 알려드립니다.
Q. 사진만으로 금액이 나오나요?
대부분 나옵니다. 지붕 전체가 들어간 것과 가장 흐린 부분을 가까이 찍은 것, 그리고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본 것 한 장이 있으면 안쪽 면 상태까지 함께 봅니다.
상담 전에 알려주시면 좋은 것
- 지붕의 대략적인 길이와 높이
- 아치형인지 평면형인지
- 안쪽 면도 원하시는지
- 아래에 세워 둔 물건과 비울 수 있는지 여부
- 가까이에 큰 나무가 있는지, 낙엽이 지붕에 쌓이는 편인지
낙엽철 직후와 장마 전에 문의가 몰립니다. 일정은 여유 있게 잡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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